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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2

층간소음 소음계 측정 시 실수하기 쉬운 7가지 사례 1️⃣ 측정 위치 선정 오류 – 소리가 가장 잘 들리는 지점이 아니다층간소음 측정을 할 때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잘못된 위치에서 소음계를 측정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천장과 가까운 벽 모서리, 창가 근처, 가구 옆 공간 등 소리가 왜곡되거나 분산되는 장소에서 측정을 시도한다. 하지만 실제 소리가 가장 명확하게 전달되는 위치는 보통 방 중앙, 천장 아래 1m 지점이다. 잘못된 위치에서 측정할 경우, 수치가 실제보다 낮게 나오게 되어 민원의 근거로 사용하기 어려워진다.예를 들어, 거실 구석에서 측정한 결과 48dB가 나왔더라도, 거실 중앙에서 동일한 시간에 측정하면 55dB 이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측정 지점 선정은 정확한 데이터 확보의 출발점이며, 감정적 대응이 아닌 과학.. 2025. 7. 17.
층간소음 소음계 데이터로 방음 커튼, 매트 효과 검증하기 1️⃣ 층간소음 완화를 위한 방음 자재의 필요성과 소음계의 역할층간소음은 아파트 거주자들 사이에서 가장 민감한 분쟁 요소로 꼽힌다. 특히 아이가 뛰는 소리, 가구를 끄는 마찰음, 밤늦은 시간의 말소리 등은 이웃 간 신뢰를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방음 커튼이나 방음 매트와 같은 자재를 통해 소음을 줄이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 자재들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단순한 마케팅인지 구별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많다.이럴 때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소음계(소음 측정기)**이다. 소음계는 데시벨(dB)을 기준으로 소리의 강도를 측정하며, 방음 자재 설치 전후의 소음 수치를 비교함으로써 해당 제품이 실질적인 소음 저감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 2025. 7. 8.